푸티루티 프랜차이즈의 소유주, “괜한 시간 낭비 않기 바란다”

라레도 푸티부티 발마사지점 입구의 경고문
만약 당신이 ‘행복한 마무리’을 찾는다면 당신은 다른 곳을 찾아봐야 할 겁니다. 한 지방 프랜차이즈점이 앞문에 설치한 싸인을 통해 명백히 그 점을 밝히고 있다. 샌안토니오와 남텍사스의 여러 곳에 지점을 가진 마사지 스파인 푸티루티(Footy Rooty) 고객들은 솔직한 충고를 접할 수 있다. “‘행복한 마무리’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괜히 헛수고 하지 마세요” 라는 경고문이 텍사스의 각 지점의 앞문에 부착돼 있다. 그 경고문에는 ‘스톱’이라고 말하는 듯 손을 올리고 있는 경찰 그림이 그려져 있다. 푸티루티 프랜차이즈의 소유주는 다른 사람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가 여기 있는 목적은 통상적인 방식으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프랜차이즈 소유주 빌 L.은 LMTonline.com에서 밝히길 “이 메시지를 밝은 마음으로 전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나는 사람들이 웃게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그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요”라고 빌은 말했다. “시작부터 우리는 특히 남자 고객들이 가게에 들어와서 젊은 아가씨를 구한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래서 우리는 이 싸인을 앞문에 붙여 두었어요. 고객들은 돈을 쓰고 있지만 우리는 그들이 찾고 있는 것을 제공하지 않아요.” ‘행복한 마무리’를 원하는 사람들은 생각하는 것보다 실제로 더 많다. 폴라리스의 조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9,000 이상의 불법적 마사지 업체가 있고 그 업체들은 일년에 25억 달러를 벌어들인다. 빌은 마사지 업체들의 80퍼센트 이상이 불법적 영업에 관련돼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크레리그스 리스트의 많은 마사지 업체들이 젊은 아가씨들을 상대로 광고를 내고 있어요. 아무도 그것을 부인하지 못합니다. 전 세계가 그런 것처럼 미국에도 그런 수요가 있어요. 마치 레스토랑처럼 말이지요.”라고 빌은 말했다. 조현만 기자 press@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