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안토니오 다운타운의 마천루가 될 프로스트 뱅크 타워(Frost Bank Tower) 신사옥 건설이 한창인 가운데, 점차 건물을 면모를 드러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1억4,200만달러 규모의 이 건물은 현재 1년째 건설 중인데, 완공되면 샌안토니오 다운타운에서 30년 이래 첫 사무실 건물이 들어서게 되는 셈이다. 이 타워는 2013년에 처음 건설 이야기가 거론됐다. 당시 시장 줄리안 카스트로가 다운타운 개발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 건물 건설을 장려했던 것. 2015년에 시의회는 건물 허가를 내줬다. 당시 웨스트 어반(West Urban)과 프로스트 뱅크 간 공사 합작을 승인해준 것이다. 그 당시 제휴로 프로스트 뱅크는 기존 본사를 샌안토니오로 이전한다는데 동의했다. 그리고 신사옥에 행정실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프로스트 뱅크 타워는 23층으로 총 46만평방피트의 규모로 지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