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샌안토니오 성범죄자는 지난 28일(금) 그가 두차례에 걸쳐 한 10대 소녀를 성폭행했다고 자백한 뒤 체포됐다.
스탠리 윌슨 워싱턴(Stanley Wilson Washington, 61세)은 2급 중범죄인 아동 성폭행 혐의 기소에 직면한 상태라고 벡사 카운티 보안관 부서는 전했다.
기록에 따르면 워싱턴은 25년전 트래비스 카운티(Travis County)에서 당시 14세 소녀 한명과 부적절한 관계를 나눴다는 혐의를 받았다.
그리고 1994년, 워싱턴은 아동 추행 행위로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그는 형을 모두 채우지 않고 출소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법에 따라 남은 일생 동안 성범죄자로 등록된다.
노스이스트 사이드(Northeast Side)에 거주하고 있던 워싱턴은 가족으로부터 경찰이 그가 최근에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혐의를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들은 후 지난 28일 오후 2시에 직접 자수했다.
벡사 카운티 보안관 대리 죠니 가르시아(Johnny Garcia)는 워싱턴이 경찰에 매우 협조적이였으며 “아주 노골적인” 범죄의 세부 사항을 자백했다고 전했다. 당국에 의하면 그는 지난해 12월 20일(목) 한 소녀를 상대로 성폭행을 했으며 그가 자수하기 불구 몇시간 전 같은 소녀를 성폭행했다고 전했다.
지난 금요일 저녁, 워싱턴은 고개를 숙인 채 유치장으로 이송됐다. 당국은 워싱턴이 출소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범법 행위를 저질렀다고 전했다. <알렉스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