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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
Oct 22, 2018

친구 옆에 있다가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한 ‘무죄한’ 18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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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ed: Oct 22, 2018

SA 경찰 마약 판매 의심 주택에 출동, 총 소지 용의자에 발사 … 해당 경찰에 대해 ‘전문적인 대응’ 경찰국 감싸기

 

지난 17일(수) 18세 남성이 샌안토니오 경찰이 쏜 총에 맞고 사망했다. 당국에 따르면 본 남성은 총기나 다른 흉기를 소지하고 있지 않았으며 경찰이 다른 사람을 향해 쏜 총에 맞은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찰스 라운드트리(Charles Roundtree, 18)가 200 로버트 스트리트(200 block of Roberts Street)에 위치한 집에서 새벽 1시 25분경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 경찰이 쏜 총에 맞고 사망했다고 샌안토니오 경찰 서장 윌리엄 멕메너스(William McManus)는 전했다.

멕메너스 서장은 처음에 경찰관이 그 집에 있던 한 사람이 허리에 찬 총을 꺼내는 것을 보고 “할 수 없이 치명적인 물리력을 사용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수요일 오후 맥메너스 서장은 처음 그의 발표문에 대해 수정 발표했다.

총을 꺼내려 하던 24세 남성을 향해 경찰관이 총을 쐈고 그의 총알이 관통해 18세 라운드트리를 가격했다는 것.

멕메너스 서장은 “용의자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그는 경찰이 주시하는 위험 인물 중 하나였다”고 전했다.

경찰은 용의자의 총을 압수했고 그의 집에서 마약을 발견했다.

“이번 일은 매우 불행하고 비극적인 일이다”고 밝힌 멕메너스 서장은 “안타갑게도 피해자는 경찰을 해치려던 사람 뒤에 앉아 있다가 경찰이 발사한 총에 의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의 결과에도 불구하고 멕메너스 서장은 총을 발포한 경찰관의 상황 조치에 대하여 칭찬했다.

“해당 경찰관이 당시 취한 상황 조치는 매우 전문적이었다”고 맥메너스 서장은 말하며 “그의 조치는 공식적인 절차였다. 이번 사건은 경찰관의 어떠한 적대감으로 인해 발생한 상황이 아니었고 당시 총을 지니고 있던 자는 경찰 앞에서 총을 꺼내지 말았어야 했다”고 유감을 전했다.

이번 사건에 연류된 경찰관은 5년전 샌안토니오 경찰국에 입사했고 그의 신원은 발표되지 않았다. 그는 현재 행정 업무에 보직 배치됐다.

멕메너스 서장은 해당 경찰관이 몇발을 발포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멕메너스 서장에 따르면 이번 사건이 발생한 집은 경찰이 너무나도 익숙한 집이라고 전했다.

올해에만 50회 이상 경찰이 신고를 받고 그 집에 출동했으며, 지난해에는 그 횟수가 약 100회였다고 알려졌다. 그 집은 마약 사건으로 경찰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집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 집이 “DART”(Dangerous Assessment Response Team investigation) 특별 수사 대상이였다고 전했다.

Dangerous Assessment Response Team은 각 도시의 평화를 어지럽히는 최악 중 최악의 집들을 각종 정부 기관과 함께 수사하는 사전 대응 단체다.

경찰국에 따르면 이 집에서 누군가 무엇을 판매하려는 도중에 집안에 있던 사람으로부터 구타를 당했다는 제보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살짝 열려 있던 문을 봤고 노크를 하자 문이 저절로 열렸다.

라운드트리의 오래된 친구이자 사촌 사이인 제이슨 콜드웰(Jason Caldwell)은 라운드트리가 사망하기 몇시간 전 그를 마지막으로 만났다.

그의 진술에 따르면 라운드트리가 사망한 집은 콜드웰 친구의 할아버지 집이었고 라운드트리가 그집 을 자주 방문했다.

“무엇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 고 그는 말하며 “그 경찰관이 착용하고 있던 바디캠 (주로 법 집행 기관 혹은 범죄현장에서 동영상 증거를 수집하는데 사용되는 녹화 시스템)을 보고 싶다. 진실은 죽은 내 사촌, 그리고 현장에 있던 경찰과 그 집에 있던 사람들 만이 알고 있다”고 전했다.

멕메너스 서장은 바디캠에 찍힌 자료화면은 수사가 마감될 때까지 발표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콜드웰은 라운드트리가 어린 아들을 둔 아버지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라운드트리는 일상 대부분을 그의 가족과 함께한 사람이다. 라운드트리는 지난 해 레니어 고등학교(Lanier High School)에서 자퇴했다.

콜드웰은 페이스북을 통해 그의 슬픔을 표했다. 그 둘은 함께 나이 들어 그들의 가족들을 보살피자고 약속했었다고 그는 전했다.

“나는 정말 고통스럽다”고 그는 페이스북에 올렸다. <알렉스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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