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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4

범인 향해 돌진 중 총격 사망한 경찰견 ‘처키’ 애도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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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전과 총격전 벌인 범인 체포 과정에 2발의 총상으로 … 4일 공식 장례식 계획

 

 

오는 4일(월) 공무집행 중 범인의 총에 사망한 벡사 카운티 보안관견 ‘처키(Chucky)’의 장례식이 오전 10시 커뮤니티 바이블 교회에서 공식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벡사 카운티 세리프 하비에어 살라자(Javier Salazar)에 의하면 처키는 1월 25일(금) 밤 11시경에 타 주와 다른 법 집행기관까지 연류된 대혼돈의 추격전에서 용의자 매튜 미렐레스(Matthew Mireles, 38세)가 쏜 총 두발을 맞 고 순직했다. 한 총알은 처키의 얼굴을 스쳤고 다른 총알은 대동맥을 절단 시켰다.

살라자 세리프는 28일(월)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세부 사항을 전했다.

추격전은 저녁 9시경 칸스 시티(Karnes City)에서 교통 순경이 미렐레스가 운전하고 있던 차를 속도위반으로 멈추게 하려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미렐레스는 차를 멈추기를 거부했고 순경들은 그를 추격하기 시작했다.

용의자는 고속도로 181번에서 37번을 거쳐 루프 37번까지 도주했고 추격전은 텍사스 공공안전국 순찰대(Texas Department of Public Safety troopers)의 지원을 받아야 될만큼 심각해졌다.

용의자는 여러 차례 경찰관들에게 총을 발포했고 다른 운전자들에게 총을 겨눴다. 그가 최대한 많은 피해와 난장판을 일으키려했다고 살라자 세리프는 전했다.

이날 밤 10시 41분경 미렐레스는 차에서 내려 루프 1604를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그는 20분 동안을 걸었고 경찰관, 오가는 사람들, 그리고 헬리콥터를 향해 총을 쐈다. 또 그는 추격전 일부분을 자기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는 용의자의 성격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 그가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며 또 그 장면을 자기 페이스북에 자랑스럽게 올린다는 것은 얼마나 사람들의 생명을 하찮게 생각하는지 보여주고 있다”고 세리프는 전했다.

처키에게 방탄조끼를 착용시키기에는 상황이 너무 급박했다는 살라자 세리프는 “미친듯이” 총을 발사하며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처키를 투입시켰다고 전했다.

그리고 밤 11시 4분에 처키는 미렐레스를 향해 달려들었다.

처키는 용의자를 향해 돌진했다. 용의자는 처키의 첫 공격을 뿌리쳤고 처키는 내팽개쳐졌다. 처키는 다시 돌진했고 용의자는 처키에게 두발의 총을 발사했다. 총알 하나는 처키 옆구리에 박혔고 나머지 총알은 얼굴을 스쳤다.

하지만 처키는 계속해서 미렐레스와 싸웠다.

“처키는 죽을 힘을 다해 범인을 제압했다. 다른 경찰관들 못지않은 경찰의 근성을 보여줬다”고 세리프는 처키의 용맹을 칭찬했다.

용의자는 경찰 업무 방해, 살인 미수, 경찰관 살인 미수 등으로 기소될 예정이다. <알렉스 김 기자>

 

범인 미렐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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