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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

14세 소녀와 성관계 시도 SA 공무원 “보석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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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방위산업 통신 기술자, 함정수사에 덜미 … “증거 인멸 등의 기회 안 주겠다”

 

 

샌안토니오 법원은 지난달 26일 (화) 한 14세 소녀와 성관계를 시도한 방위산업 청부업체 공무원의 보석 요청을 기각했다.

릭 베나비데스(Rick A. Benavides)는 포트 샌안토니오(Port San Antonio)에 위치한 국방부 군수국에서 정보 통신 기술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그는 지난주 공군 특수 수사국(Air Force Office of Special Investigations)이 실시한 함정수사를 통해 체포됐다.

베나비데스는 이날 그가 인터넷에서 만나 일상적으로 채팅해온 “소녀”를 만나기 위해 조인트 베이스 샌안토니오-렉랜드(Joint Base San Antonio-Lackland)로 향했으나 그를 맞이한 사람은 14세 소녀가 아닌 수사요원이였다.

베나비데스(45세)는 ‘외로운 남자(Man of Solitude)’라는 ID를 이용해 ‘미성년자’와 대화하기 시작했다고 수사 대원 제이슨 허칭스(Jason Hutchings)는 말했다.

허칭스에 따르면 베나비데스는 ‘미성년자’에게 알몸 사진을 보내달라고 요청했으며 만약에 자기가 미성년자와 이러한 대화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 그가 공무원이기에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다고 말하기 까지 했다.

베나비데스는 해당 미성년자에게 유투브로 ‘성범죄자 잡기(To Catch a Predator)’라는 방송을 보라는 등 비정상적 요구를 했다고 허칭스와 검사 시보인 베티나 리차슨(Assitant U.S. Attorney Bettina Richardson)은 전했다.

‘성범죄자 잡기는 호스트와 경찰이 합동해 미국 내 여러 주들을 돌아다니며 함정수사를 통해 아동 성범죄자들을 잡는 미국의 리얼리티쇼다.

“5일 동안 베나비데스는 채팅을 통해 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갇기 위해 그녀를 유혹했다”고 연방 치안 판사 엘리자베스 베시 체스트니(U.S. Magistrate Judege Elizabeth “Betsy” Chestney)는 말하며 “그는 어떻게든 이 14세 소녀와 함께 성관계를 가지기 위해 작정했었다. 그가 렉랜드 공군 기지에서 체포됐을 때 베나비데스의 소지품 중 비아그라 2알이 있었다”고 전했다.

베나비데스의 변호사 잭 클라크(Jack Clark)는 보석 석방을 요청했지만 체스트니 판사를 설득하지 못했다.

체스트니 판사는 만약 베나비데스가 사회로 돌아간다면 그는 그의 정교한 컴퓨터 공학을 이용해 다른 불법 행위 흔적을 숨길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며 보석금 석방 요청을 기각했다.

 

“그는 그가 14세 소녀라고 확신한 인물을 끈질기지만 조심히 뒤쫓았다” 라고 판사는 덧붙였다.

 

만약 베나비데스가 유죄 판결을 받는다면 그는 최소 징역 10년 혹은 최고 종신형을 받을 수 있다. <알렉스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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